성수역 맛집 / 덮밥맛집 해만식당 방문 후기

오래간만에 올려보는 맛집 후기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대학 친구들을 만나서 방문하게 된 성수역 맛집 해만 식당입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치기 쉽고, 초복도 지났고 해서, 오래간만에 만나는 김에 몸보신이나 하자!!라고 생각하고 찾아본 식당이에요.

장어덮밥과 연어덮밥이 특히 유명하다길래 찾아간 곳인데요~

아무래도 스테미너 = 장어이니, 몸보신에 정말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메뉴판에는 장어덮밥(아나고동) 부터해서 여러 가지 덮밥이 있어요.

덮밥 외에도 등심 카츠와 안심 카츠도 있으니 덮밥이 싫은 분들은 돈카츠를 먹는 걸로 ^^

 

저와 친구들은 골고루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일단 친구가 고른 아나고동(특) !!!

 

1.5마리의 장어와 토핑들이 함께 올라가 있는데, 밥 위에 장어 올리고 여러 토핑들을 올려서 같이 먹으면 JMT랍니다!

 

이번엔 제가 고른 메뉴인 사케동~ (연어덮밥)

이전에 올렸던 구리에 있던 사케동 맛집이 사라지는 바람에 먹을 수 없었던 사케동을 여기서 만나게 되네요.

연어를 더 먹고 싶어서 짭조름한 연어장을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연어덮밥(특)을 먹을걸 그랬나 싶긴 하지만, 노른자를 터트려서 섞어먹으니 연어 향이 안 느껴져서 짭짤하게 간장에 절여진 연어장으로 따로 주문하길 잘한 거 같았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가 주문한 에비 사케동 (새우연어덮밥)

싱싱한 새우 2마리와 연어가 올려진 덮밥인데, 새우 먹을 때 불편하지 않게 가위도 따로 챙겨주셨답니다.

새우가 간장에 절여져 있던 거여서 조금 짭짤했다고 해요.

 

원래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는 대기했다가 먹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오래 기다리면 어쩌지..라는 걱정과 함께 방문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때마침 자리가 딱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저와 제 친구들이 들어오고 나서는 대기 타더라고요. 휴-

 

저와 친구들은 점심때 방문했었지만, 저녁식사와 함께 맥주 한잔 마시면 더 좋았을 거 같았던 식당이었답니다.

다음엔 술 한잔 했으면 좋겠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자세한 위치와 영업시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1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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