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브런치 가든 카페 - 갈때마다 새로운 레이지데이즈 (lazydays) 방문 후기

오래간만에 올리는 포스팅은 바로 카페 소개입니다.

구리에서는 유명한 가드닝 & 브런치 카페 레이지데이즈(LAZYDAYS)입니다!

 

레이지데이즈(LAZYDAYS)는 지인이 소개해준 카페였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구리에 이런 곳이?! 라며 신세계를 맛보았었죠.

별관에서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본관에서는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매년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카페여서 바뀐 부분 보러 가는 재미도 있어요.

주차장이 넓어졌다던가, 온실이 생겼다던가, 외부 테이블이 더 늘었다던가... 등등...

그런데 최근에 지인이 다녀왔는데 또 뭔가가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녀와봤습니다!

 

변화 1. 감성 화원이 생기다!

기존 주차장 외에도 주차공간이 생겼는데, 카페와 주차장 사이에 감성화원 이란 장소가 생겨서 생화뿐만 아니라 여러 생화도 구매할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위에 달린 장식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이건 판매하는 게 아니라며... 하하하^^;;

 

 

변화 2. 브런치 메뉴의 변화

메뉴가 크게 변경되진 않았겠지~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제가 먹고 싶었던 브런치 메뉴가 사라졌더라고요... ㅠㅠ

※ 참고로 브런치 메뉴 가격에는 G7커피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게 제가 먹고 싶었던 브런치였지만 지금은 사라진 그 브런치입니다..

없어진 걸 어쩌겠어요. 그래서 다른 메뉴를 선택했지요.

레이지 데이즈는 인기 있는 장소여서, 식사 주문 후 대기시간만 1시간이었답니다..

(브런치 드실 거면 일찍 나서는 걸 추천합니다.)

 

 

변화 3. 야외테이블

기다리는 동안, 야외 테이블이 변경된 것도 구경했어요.

원래 유리벽으로 막고 안에 에어컨도 틀어져있었는데, 다 철거하셨나 봐요. 조금 아쉽...

요즘 날씨 더운데 생각보다 야외테이블 이용하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

 

야외테이블 구경 후, 원래 자리로 돌아와서 G7 커피를 호로록 마시면서 잠시 핸드폰을 해봅니다.

 

 

1 Hour Later....

 

 

메뉴 등장!

시그니쳐 플레이트 B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브런치는 생각했던 메뉴가 없어져서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스들이 다 맛있고, 적당히 구워진 고기가 부드럽게 씹혀서 좋았어요.

원래 잘 안 먹던 아스파라거스도 오늘만큼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쫄쫄 굶고 있다가 먹어서인지 양이 뭔가 아쉬워서 빵들도 한번 쳐다봐주고 돌아왔습니다.

스콘 말고 다른 빵이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죵.. 아쉽아쉽..

 

이번 방문은 출근시간 때문에 브런치 먹고 후다닥 나와버렸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야외테이블이나 가드닝 공간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고 오고싶네요. ㅎㅎ

그리고 다음에 방문하게되면 어떤 게 변화되어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구리 카페 레이지데이즈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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