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정보] 올바른 걷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저는 올해 3월에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었습니다.

그 이후로 코로나 후유증인지 심폐기능과 체력이 급격히 줄어든게 느껴지면서 일상생활도 엉망이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하니, 우울증까지 동반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뒤늦게라도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할지.. 체력이 정말 마이너스인데 운동을 해도 괜찮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체력을 살짝이라도 올려놓고 헬스장을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일상에서의 체력올리기로 선택한 방법이 바로 걷기(달리기)! 였습니다.

그런데 준비없이 무작정 걷고, 달리고 한다면 몸에 더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될 지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정보 공유해서 올바르게 운동해서 체력을 증진시켜봅시다!

 


걷기(달리기)를 하면 뭐가 좋아질까?

1. 심폐기능이 강화됩니다.

맥박수는 감소하지만 심장에서의 혈액 공급량이 늘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혈액 속 좋은 콜레스테롤(HDL)도 증가하여 혈관도 튼튼해집니다. 

 

2. 근육과 뼈가 튼튼해집니다.

땅에 체중을 실어서 내딛는 운동인 걷기와 달리기는 골밀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고 하지만 너무 많이 걸으면 좋지 않습니다.

 

3. 수명이 연장됩니다.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면 평균수명이 3~4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걷기(달리기)를 제대로 하려면?

걷기(달리기)는 기본기에 충실해야하는 운동입니다. 걷기(달리기)에서의 기본기란, 올바른자세 취하기, 운동 전후 스트레칭하기, 복장에도 약간은 신경쓰기 입니다.

 

걷기(달리기)의 올바른 자세 : 시선을 전방 15~20m에 두고 땅에 발바닥 뒤쪽이 먼저 닿고 앞쪽이 닿도록 하는 자세

 

스트레칭을 할 때, 평상시보다 당긴다고 느껴지는 부위는 근육의 경직도가 높은 곳이니 특별히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합니다. 걷기(달리기)전에 무릎과 발목을 안팎으로 5회이상 돌러주는 준비운동만 해도 근육경련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갑자기 멈추면 심장에 몰린 혈액이 뭉쳐 맥박이 떨어지거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벼운 걷기로 정리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달리기)를 할 때, 물론 편한 복장이 기본이 되어야겠지만, 통풍이 잘되고 땀을 잘 배출할 수 있는 재질의 옷으로 입고 양말은 목이 긴 것으로 골라야 발목을 지탱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화는 런닝화로 신는 것이 좋은데, 런닝화 중에서도 뒤꿈치 부분은 조금 딱딱하고, 발가락 위쪽은 잘 굽혀지는 것으로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밑장은 쿠션감이 좋고 탄성이 있으며 발바닥 가운데 오목한 부분을 받쳐주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걷기(달리기)를 할때 영양 섭취 및 수분 보충은 필수입니다.

운동할 때 단백질이 좋다고 삶은계란이나 고기를 잔뜩 먹는 경우가 있는데, 대사과정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탈수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당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맞추어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시에는 평소보다 10%이상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땀이 많이 배출되면서 탈수나 근육통이 오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시간 이상 운동시에는 전해질도 많이 빠져나가기때문에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당분이 10%이상 함유된 이온음료는 오히러 수분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 시 카페인음료(커피 등) 와 술은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량을 증가시키므로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올바른 걷기(달리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열심히 걷기(달리기)를 통해 체력도 높이고, 마음의 건강도 되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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