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심리 읽어드립니다] 수면 부족 국가 1위, 잠을 줄이며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해당 포스팅내용은 "심리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 영상의 일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외국인이 한국인을 바라보았을 때, “잠을 자지 않은 민족” 이란 시선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이 말을 칭찬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만 욕처럼 들리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너 지금 잠이 오냐?” 라는 말입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해야할 일을 다 못했을 때, “너 지금 잠이 오냐?”라며 질책을 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말을 들을 상황이라면...?

그 사람은 육체적, 심리적으로 한계에 몰려 있는 상태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한국은 왜 ‘잠’에 야박해졌을까요?
그 이유는 낙천(樂天)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낙천성이 높은 아프리카인들은 적게 가져도 쉽게 행복해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은 더 많이 가져야 행복을 느낍니다. 

과거에는 더 많이 가지기위해 전쟁을 선택하기도 했지만, 지금 우리 한국인들은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는것으로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잠을 줄여 이룬 성공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잠을 죄악처럼 느끼는 문화가 생겨나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인들의 경우 잠을 충분히 잤을 때, 오히려 게을러졌다고 생각하고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이렇게 잠을 줄이면 성공할거라는 착각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착각때문에 잠을 줄여가면서 했는데 결과가 별로일 때 이해가 안되기 시작하면서 억울하고 괴로워하게 됩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국가 1위 한국.
한국인 10명중 6명은 수면장애를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면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전문 의료진을 찾거나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수면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이유는 잠을 줄여 열일하는것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중요한 행위라고 생각하는 것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면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삶의 퀄리티나 생산성이 수면 부족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잠’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한때, ‘미라클 모닝’이 유행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을 성장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수면시간은 평균 7~9시간이 필요하고, 이것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하루 3~4시간을 자도 충분한 휴식이 되는 숏슬리퍼가 있는 반면, 10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신체능력 전반이 저하되는 롱슬리퍼도 있습니다. 이것은 건강 이상이 아닌 개인의 특성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같은 양의 잠이 모두에게 같은 효과를 가져다 주는것이 아니고 각자에게 맞는 수면시간대가 있습니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잠’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맞는 잠’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언제 잘 자는지, 몇 시간 자면 개운한지, 어떤 자세로 잘 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 전에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수면 일기’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언제 어떻게 어떤자세로 어떻게 했을때 수면이 어땠는지에 대해 작성해두고 나의 수면 데이터가 쌓인다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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